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문제점 및 논란 (문단 편집) ==== 스킨 관련 문제 ==== >이 그래픽은 내 미모를 담기엔 부족하다. 난 실물이 훨씬 낫거늘. >- [[화이트메인(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화이트메인]]의 반복 대사 中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같은 부류의 부분유료화 AOS는 타 게임처럼 [[Pay to Win|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아이템]]을 팔 수 없기 때문에 캐릭터의 스킨이 게임의 주 수입원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다른 AOS와 달리 유저들의 구매욕을 자극할만한 스킨을 내놓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히어로즈 2.0 당시 도입된 스킨 구매 시스템은 과금을 오히려 불편하게 함으로써 게임의 유지에 필수적인 [[과금전사|헤비 과금 유저]]들을 떠나가게 만들고 게임의 수익성을 영구적으로 악화시켰다. 문제점의 첫번째 핵심은, '''스킨을 착용해도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도 이펙트 가시성에 대한 부분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AOS 게임에서는 스킨 자체의 퀄리티보다는 그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의 이펙트를 더 많이 보기 때문에 이펙트에 대해 대대적인 수정을 가해서 내놓는 반면 히오스는 스킨에는 공을 들이는데 이펙트 변경에는 이상하리만치 인색하다. 전설 스킨, 약간의 특급 스킨 쯤은 되어야 이펙트가 눈에 띄게 변경되며 그 아래의 색놀이, 장신구놀이 스킨은 이펙트 색놀이조차 적용이 안 되어 있다. 그렇다고 LOL처럼 스킨을 착용했을 때 일러스트가 바뀌는 것도 아니라서 이펙트까지 변경이 없는 스킨의 역할은 영웅 픽 시, 게임 시작 시 고작 5초 동안 보여지는 모델링이 전부다. 게다가 "라그나로스는 붉은색이 컨셉이므로 푸른색 스킨을 내놓지 않을 예정입니다" 따위의 인터뷰를 보면 이펙트 변경에 관심이 있는지조차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LOL을 예시로 들어보면 보라색이 컨셉인 공허 챔피언들의 스킨은 이 논리대로면 어떤 스킨을 내든 보라색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했겠으나 실제로는 각양각색으로 잘만 나온다. 심지어 빛의 벨코즈나 프레스티지 카이사처럼 아예 상징색의 보색을 이펙트로 달고 나오는 스킨도 있을 지경이다. 반면 저 인터뷰의 라그나로스는 저 놈의 똥고집 탓에 결국 붉은색과 비슷한 색, 끽해야 노란색 정도로밖에 허용을 하지 않아 스킨이 뭐가 달라졌는지 체감하기가 어렵다.] 이러다보니 굳이 유저들이 스킨을 구매할 욕구를 받지 못하고 그냥 되는대로 쓰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출시된 지 몇 년이 넘어갔으나 스킨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모델링에 대한 호평 → 이펙트 변경점이 없어 실망'을 절대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히오스는 오리지널 스킨에 고작 장식품 몇 개만 추가한 [[자가라(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스킨#s-1.3|곤충 자가라]], 괴두개골 나지보, 폭풍 군주 폴스타트, 격노 소냐, 폭풍우 의복 제이나 따위로 돈을 벌려고 했고, 이는 양심 없다고 까일 여지가 충분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이런 류의 스킨이 히오스의 수익에 영향을 미친 건 자명하다. 이 논란이 최고조였던 것이 할로윈 스킨이었는데, 가즈로에 종이봉투 하나, 빛나래에 마녀모자 하나, 크로미에 해골 가면 하나, 초갈에 호박 둘만 씌워놓고 그 외에 변경점은 아무것도 없는 걸 스킨이랍시고 내다팔아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물론 간간히 퀄리티가 좋은 스킨들이 나와서 호평을 받기도 하는데, 괴수나 로봇 테마의 스킨들의 경우 대부분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문제는 퀄리티가 조악하거나 컨셉부터 괴상한 스킨들이 그보다 많다는 것. 게다가 더스틴 체제에서는 이펙트와 음성이 바뀌어서 확실히 달라졌다는 인상을 주는 스킨들을 전설 스킨으로 올려놓은 반면 다비리 체제에서는 데스윙 D.Va, 특공대원 렉사르 같이 스킨만 다른 컨셉으로 바꿀 뿐 그 외 변경점은 아무것도 없는 걸 전설 스킨으로 올려놓는 등 기준을 알 수 없는 스킨 시스템을 보였다. 앨런 다비리 체제가 들어서며 도입된 히어로즈 2.0의 스킨 구매 시스템은 [[오버워치]]를 벤치마킹하여 현금으로 오직 스팀팩, 랜덤박스와 특별 세일 스킨만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세일중이 아닌 스킨은 시공석으로 직접 구매할 수 없도록 막았기 때문에, 더스틴 체제에서 플레이 시간에 관계 없이 스킨을 마음대로 구매할 수 있었던 헤비 과금 유저들[*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일에 시달리느라 플레이 시간은 적지만 일종의 수집품 명목으로 게임 내의 유료 스킨을 수백불~천불 단위씩 사모으며 대리만족을 하던 유저들이 상당히 있었다. [[과금전사]] 항목에도 설명되어있지만, 이렇게 결제를 많이 하는 충성 고객은 일반적인 플레이어 수백명의 가치가 있으며, 많은 경우 게임 운영의 핵심이 된다.]은 처음에 유도한 대로 상자깡을 하다가, 후술할 문제 때문에 더스틴 체제 당시보다도 오히려 결제의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스팀팩(부스트)만 구매하거나[* 이 경우 결제 금액은 연간 100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개 계정의 2/3에 불과하다. 2020년 이후 기준으로는 기본적인 유지비조차 대기 어려운 형편없는 BM이다.] 아예 결제를 그만두게 되었다. 과금의 핵심이 되는 스킨과 수집품 시스템은 더 조악해졌는데, 더스틴 시절은 스킨을 유료로 사는 대신 구매 후 영웅 레벨을 올리면 3가지 색 중 하나를 골라 쓸 수 있었으나 다비리는 똑같은 영웅 스킨을 색깔만 바꾸고 나눠 파편으로 파는 식으로 바꿔 버렸다. [[http://naver.me/FmFJooRO|오버워치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 부분인데,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스킨을 살 이유가 없다보니 이런 시스템 변경은 오히려 랜덤박스의 체감상 경품 질을 떨어뜨리는 악영향으로 되돌아왔다. 색깔놀이라고 까일 수 밖에 없다. 가챠/[[랜덤박스]]는 기본적으로 낮은 확률을 감수하고서라도 구매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상품을 내놓아야 유저들이 욕하면서도 사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히오스는 스킨 퀄리티가 낮으면서도 무턱대고 오버워치식 랜덤박스 정책으로 바꿔버렸고, 컨텐츠 소모 속도를 줄이기 위해 랜덤박스에 스킨에 비하면 [[흰흰파흰|수집 가치가 없다시피한]] 잡다한 커스터마이징 요소(포트레잇, 깃발, 스프레이, 대사, 이모지 팩, 탈것[* 이 중에서도 악명높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수집품/탈것#s-3.20|적토마]]는 플레이어가 상자를 열어서 모은 확정 전설을 날려버린 탓에 한국에서 밈이 되어버렸다.] 등)를 섞어넣었다. 결국 일반적인 유저는 스킨을 사지 않고 그냥 레벨업해서 나오는 파편만 쌓다가 유저들이 원하는 스킨을 얻기 위해 내놓아야 할 파편이 공짜 상자로 쌓이는 파편보다 낮은 지경까지 이르면서 아예 결제할 이유가 없어졌고, 헤비 과금 유저들은 상자깡을 조금 해보다가 색깔놀이와 잡템에 질리면서 마찬가지로 1년에 수백불씩 하던 과금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런 불만을 사전에 무마하기 위해 플레이어 레벨이 비례하여 대량의 상자를 뿌린 덕분에 업데이트 직후 인식은 좋았으나, 이 상자에서 나온 파편이 너무 많았던 탓에 1년가량 파편이 회수되지 않아서 수익성에 또다른 악영향을 끼쳤다. 벤치마킹의 대상인 오버워치는 부분유료화식 정책을 펼치고는 있지만 일단 돈을 주고 구매해야 플레이할 수 있는 유료 게임인 반면 히오스는 부스트(구 전투 자극제) 정도를 빼면 사실상 스킨만이 유일한 과금 수단인데, 그 과금 수단을 제대로 책정하지 못한 탓에 플레이어들의 과금 욕구를 떨어뜨린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후 2019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패치 노트/2019년#s-5|44.0 패치]]에서, 시공석으로 상자를 살 수 없게 되었다.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86116|벨기에의 도박 관련 법률]]을 의식한 것 같다. 결국 유저들이 원하는 스킨을 돈 주고 살 수도 없으니 불편하다는 건의를 2017년 블리즈컨에서 접수해놓고 내놓는다는 것이 상자깡에서 나오지 않으며 오직 시공석으로만 살 수 있는 시공석 전용 스킨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내놓는 스킨도 위와 마찬가지로 이펙트 및 음성 변화 하나도 없는 특급 스킨만 뽑아내다보니 유저들이 안 사고 말지 돈 주고 사는 경우는 더욱 드물었다. 양산형 모바일 게임사조차 잘 아는 과금유저의 중요성을 1년 넘게 무시한 것이다. 결국 케오 밀커 체제에서 시공석 전용 스킨을 포함한 모든 스킨을 파편과 더불어 시공석으로도 살 수 있도록 변경하고, 가격값 못하던 일부 스킨들의 가격을 기존보다 25% 싼 값에 판매하게 변경되면서 과금유저를 걷어차던 기존의 어처구니없던 수익 모델을 뜯어고쳤다. 그러나 고쳐야 할 시기를 2년가량 놓친 탓에 과금유저들을 놓친 결과는 결국 수익성 악화로 인해 [[2019년 HGC 폐지 및 개발팀 축소 논란|2019년 HGC 폐지]]와 개발 인력 축소를 초래하고 말았다. 또한, 수익 모델을 고친 것이지 스킨의 문제점 자체를 해결한 것은 아니며, 이 변경 이후에 등장한 스킨들 역시 대다수가 모델링만 바뀌는 급의 무성의 스킨으로 나오다보니 여전히 스킨 시스템이 내재한 문제는 끌어안은 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